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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19명 목숨 앗아간 '씨랜드 참사' 현장보고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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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화성의 한 식물원 카페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카페의 옛 사연을 알면 갈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카페가 위치한 부지는 지난 1999년 19명의 유치원생과 4명의 교사가 목숨을 빼앗아간 시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현장 바로 옆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해당 카페 운영자가 참사 당시 씨랜드 수련원 원장 A씨라는 것이다.

지난 26일 MBC '실화탐사대'에는 참사 현장이 주차장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눈물짓는 유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 유족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울분을 토해내기도 했다.

 

A씨가 이와 같이 대형 식물원 카페를 차린 이유에 대해 지난 방송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었는데 아이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발언해 더욱 공분을 샀다. 식물원 카페를 방문했던 한 손님은 현장에서 해당 사연을 듣고는 카페를 빠져나왔다. 한편 A씨는 화재 참사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에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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