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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9년 만에 준결승에 올라 메달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반면 패배를 안긴 터키 선수들은 경기 후 자리에 앉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터키 남부를 뒤덮은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 자찬의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이용자들은 터키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국내에서도 온라인으로 자국민을 위로하는 글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PrayForTurkey"(터키를위한기도)라는 해시 태그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또 트위터 계정인 '@QzBlaxk'에 산불 현장에 묘목을 기증하자는 제안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A씨는 경기가 끝난 뒤 "김연경의 이름으로 터키에 묘목을 기증하는 게 어떨까"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는 6,300개가 넘는 리트윗을 기록했습니다. 기부 신청은 물론 기부 사이트 주소까지 번역해 공유했습니다.
게시물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고, 인터넷 이용자들은 김연경과 한국팀이라는 이름으로 후원했습니다. 김연경은 터키와 인연이 깊다.수년간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며 8강에서 만난 터키 대표팀 주장 에다 에르뎀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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