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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OO' 몰래 훔쳐먹고 병원비만 49만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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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된 댕댕이가 초코케이크인 몽쉘을 먹어 치운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란 반려인이 동물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반려견이 '몽쉘' 한 봉지를 고개까지 박은 채 열심히 핥아먹고 있던 것이다. A씨는 비명을 지르며 달려갔지만 반려견은 그런 A씨의 마음도 모르고 뺏기지 않기 위해 구석으로 날쌔게 도주하는 등 실랑이를 반복했다.

병원까지 질주한 A씨는 집에서 1km 정도 떨어진 동물병원을 겨우 찾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고, "사실 좀 극성이고 오버였다. 초콜릿 대부분은 유사품이라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진 않는다더라"고 전했다. A씨에겐 시무룩한 표정의 반려견과 '49만원'이 청구된 진료비 영수증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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