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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대선 직후 세월호 8주기 추모 지하철 광고 불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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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대선 직후 세월호 8주기 추모광고에 대해 불승인 됐다. 지난 13일 4.16 해외연대는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4.16 해외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지난달 16일 광고사를 통해 광고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선 직후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광고 불승인을 통보를 받았다며 회신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외부위원 9인 중 반대 9'로 이와 같은 결정이 되었다.

 

주요 심의의견으로는 "정치적 주의, 주장, 정책이 표출되어 있어 공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방해가 될 소지가 있음"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이에 해외연대 측이 공개한 이미지엔 "얘들아 잘 지내니? 지금도 알고 싶습니다. 왜 구하지 않았는지. 진실을 밝히는 일 살아있는 우리의 몫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해외연대 측은 전원이 불승인 한 점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자의적이고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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