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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대원들, 목숨 걸고 불바다 된 울진 산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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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릉·동해 산불로 인해 푸르던 산이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현장에 투입된 해병 대원들의 노고가 조명됐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진화작업에 매일 투입되어 연기가 자욱한 산림에서 화재 진압에 힘썼다.

해병대원들은 신속한 진화 작전을 위해 울진중, 고등학교 등지를 숙영지로 이용하기도 했다.

 

6일에는 울진읍 신림리와 후정리에 병력 900명을 파견해 진화작업에 힘을 보탰는가 하며 8일에는 울진읍 대흥리 용천사 주변에서 자칫 불길이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소화기를 등에 맨 채 거침없이 불을 끄는 것에만 집중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지 거의 90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부터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잔불 진화 및 뒷불 감시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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