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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침공이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머물던 한국인들도 빠르게 탈출을 이어오고 있어 우크라이나 체류 한국인은 30명 대로 줄었는데, 그 뒤에는 현지 공관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5일 KBS와의 인터뷰에 응한 교민들은 긴박한 대피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공관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에 거주해온 교민 권씨는 우크라이나 대사로부터 출국을 권고하는 전화를 받았지만 러시아의 침공이 이뤄지며 비행기가 막혔는데 이때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탈출을 도왔다.
대사관은 긴급 택배로 손전등, 라디오, 우비, 태극기 등이 들어있는 비상택배를 보내왔는데 이 가방은 탈출에 큰 도움이 됐다.
이 중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다름 아닌 '태극기'였는데 국경에서 중국인 등 다른 외국인들은 국경에서 굉장히 꼼꼼히 체크 당하는 것에 반해 전혀 제재 받지 않고 대사관 차량을 기다릴 수 있었으며 "한국인임을 밝힌 것 때문에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고 '프리패스'처럼 국경을 통과할 수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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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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