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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입소날 선수촌 앞에서 주저앉아 눈물 쏟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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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선수 험담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던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입촌 전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지난 3일 SBS에서 선수촌에 도착한 그녀의 눈앞에는 심석희의 복귀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가 열려있었다고 보도했다.

시위 차량에는 "가해자와 어떻게 같이 뛰냐", "빙상연맹은 피해자를 보호하라" 등 일침의 문구가 적혔다.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한 심석희는  한 시간 넘게 차 안에서 머무른 후 이내 차에서 내렸지만 결국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다.

 

이후 취재진과 인터뷰 대신 미리 쓴 편지를 취재진에게 건넸다. 편지 내용에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국민 분들과 팬 여러분, 관계자분들, 기자분들께 충격과 혼란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죄 말씀 전한다”고 운을 띄우며  자리를 빌려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징계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심석희는 지난달 21일 표팀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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