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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커플' 보령 해저터널서 'OOO' 찍으려고 도로 한복판 뜀박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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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에서 티볼리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멈춰서서 한 커플이 차에서 내려 위험천만하게 도로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성은 400m 가까이 뜀박질로 도로를 내달렸고, 차량 주변을 맴돌던 여성은 남성이 있는 곳까지 차를 몰아 쫓아갔다. 해저터널 관리사무소 직원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쫓아오자 두 사람은 차를 타고 황급히 도주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한밤이라 추돌 위험도 크고 통행량이 많은 터널이라 사고 위험이 높다"며 우려를 표하며 통행 제한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아 곤혹스럽다고 토로했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해저터널과 주변 진출입로부터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손수레 등 저속 건설장비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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