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6일 근무한 마을버스 기사가 공개한 급여명세서

최근 어느 지역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올린 급여명세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공개된 명세서에 따르면 주 6일 근무하는 이 버스기사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벌어들인 총 금액은 266만 1,200원이었다.

 

여기에서 각종 공제액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가 손에 쥔 금액은 247만 9,200원으로 야간 수당과 만근 포상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너무 박봉이다", "26일 근무에 250만 원은 너무했다", "운전이 쉬운 것도 아니고 업무 강도에 비해 너무 적게 버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마을버스는 운행 한가한 편이지 않나", "마을버스는 경력용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 인턴과 같다", "최저시급 정도인데 나쁘진 않은 듯"이라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