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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떠날 때까지는 포격 못 합니다!" 사령부 명령에 불복한 러시아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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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는 상상도 못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침공전에서 러시아 병사들이 공격을 거부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서 영국 정보 회사 섀도브레이크의 우리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군 내에서 오간 무선 통신 도청본을 입수 사실을 보도했다. 도청된 첫 번째 녹음 파일에는 사령부의 마을 포격 지시에 불복하는 러시아 병사의 음성이 들려왔다.

"마을을 포격하라" "민간인이 떠날 때까지는 못 합니다" 두 번째 파일에는 전투 중 울먹이는 병사의 목소리, 세 번째 파일에는 보급품과 연료를 요구하던 병사가 러시아어로 욕설을 내뱉는 목소리가 녹음됐다. 이렇게 총 3개의  짧은 음성 파일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러시아군은 현재 완전한 혼란 속에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군 지휘부 차원에서 민간인 거주지 포격을 지시한 전쟁 범죄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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