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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거절하고 끝까지 남편 옆 지키겠다 선언한 우크라이나 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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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피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며 수도 키예프를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영부인인 올레나 역시 끝까지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잡았다. 올레나 영부인은 "사랑하는 우크라이나인. 나는 당신을 모두 보고 있습니다"라며 "당신과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두려워하거나 울지 않을 것입니다. 차분하고 당당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저를 보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 옆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 옆에. 당신과 함께"라며 러시아 침공에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우크라이나를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국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까지 항전 의지를 밝힌 젤렌스키 대통령과 뜻을 함께하며 끝까지 국민 곁에 남겠다는 영부인 올레나의 결기있는 모습에 전세계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과 올레나 영부인은 동갑내기 커플로 8년 연애 끝에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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