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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 이후 군에 지원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무려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손에 들어볼 일은 전혀 없었을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섰다. 한 손에 소총을 꼭 잡고 연신 흐르는 눈물을 훔친 우크라이나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우크라이나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여성 줄리아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직후 수도 키예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원군'에 지원했다.
영상에는 뉴욕타임즈 기자가 전투 파견을 대기하며 여성 자원군들과 함께 대기 차량에서 기다리는 줄라아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기자가 "괜찮으세요?"라고 묻자 줄리아는 품에 총을 꼭 껴안은 채 "저는 그저 우리나라에 살고 싶어요. 그게 다예요"라며 울먹였다.
기자가 "총을 쏠 줄 아세요?"라고 질문하자 총도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상황이었지만 줄리아는 오로지 조국을 스스로 지키고 싶다는 일념으로 자원군에 지원했다고 한다. 실제로 전투에 투입될 상황에 놓이자 줄리아는 두려움에 연신 눈물을 쏟아냈지만 손에 든 총을 결코 내려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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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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