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이 결제 서비스 막아버리자 대혼란 빠진 러시아 현지 상황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국민들 또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지난달 28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현재 러시아에서 스위프트 금융 제재로 인해 애플 페이와 구글 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에 현금을 인출하려는 엄청난 인파의 모습이 담긴 러시아의 상황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영상에는 ATM기와 은행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다.  사람들이 몰려 일부 ATM 기기에서는 현금이 동나는 상태까지 일어났다.

 

러시아인들이 현금을 인출하려는 이유는 결제도 있지만 하루 만에 루블화 가치가 30% 급락하자 달러 등 외화를 인출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