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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적 포기한 강남, 한국 귀화 시험 3년 만에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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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한국인 귀화 면접 결과 발표를 공개했다.

강남은 면접 후기에 대해 "유튜브에서 나온 문제들이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온 것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현충일 때 국기를 어떻게 게양하는지 문제가 나와서 맞혔다"며 "면접관 사이에 유리가 있었고 마스크를 쓰셔서 소리가 잘 안 들렸는데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게 뭐냐고 문제를 내셨다, 답으로 '보일러'라고 했더니 빵 터지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또 제가 애국가 부를 때 떨리니까 빨리 불렀나보더라"며 "그런데 다른 방에 계신 중국분들은 진중하게 부르시더라, 가수 출신이라 이건 후회도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합격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하고 싶은 것도 많으니까"라며 "합격하면 동사무소 가서 이름도 바꿀 수 있고 보험도 들어야 한다, 주민등록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불합격하면 일주일 동안 전화 안 받을 것"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는데 면접 결과가 화면을 통해 발표됐다. 결과는 귀화 최종 합격이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한 강남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환호,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드디어 3년 만에 귀화를 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피가 밑으로 쫙 내려 간다"며 "붙어서 다행"이라고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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