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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이버 공격' 막아달라며 한국에 도움 요청한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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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크라이나 대사 포노마렌코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주권은 반드시 존중돼야 하며 이번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한국도 함께 노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외교부의 성명에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우 발전된 첨단 기술을 갖춘 한국이 우크라이나의 사이버안보 능력 강화를 위해 도움을 준다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사이버 공격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는 지금 당장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제재를 통해 러시아를 고립시키고, 또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보호 장비, 연료 등을 지원해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으로부터 정치적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 군사 지원을 포함한 각종 기술적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의사도 있으며 "나토 국가들은 이미 지원 의사를 밝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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