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미끼로 중국인들 유인해 끔찍한 일 벌어진 사건

중국 출신의 리씨는 거액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리씨는 중국 남부 광시 자치구로 갔다.
그곳에서 누군가 준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리씨는 캄보디아로 납치됐다.

리씨를 납치한 갱단은 그에게 인터넷 사기 가담에 요구했으나 리씨는 이에 거절했고, 결국 갱단은 그의 몸에서 1500㎖의 피를 총 7차례 이상 뽑아 판매했다.

사기 조직에 납치돼 피를 뽑히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했고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리씨는 "모두 중국인으로 구성된 갱단은 장기를 적출해서 팔겠다고 협박했다"며 "함께 있던 다른 중국인 한 명은 피를 다 뽑히고 결국 장기를 적출당하고 사라졌다"고 말했다. 온 몸이 바늘 자국으로 덮여있고 팔에 심하게 멍이 들어있던 리씨는 지금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