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공약 따라하더니 발차기까지 따라해...출처 밝혀달라"

지난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새로운 전북의 미래,균형발전의 중심 전북!’을 주제로 유세를 하는 도중 “경기지사 시절 성남 FC 구단주였는데 전북 현대에 번번이 져서 그 한을 담아 슈팅 한번 하겠다“며 발차기를 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를 본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자신의 ‘무궁화 발차기’를 따라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 발차기 하는 모습에는 원조라는 문구를 달았고 이 후보의 발차기 하는  모습엔 짝퉁이라는 문구를 달아 나란히 공개했다. 

 

허 후보는 “공약 표절도 모라자 발차기까지 따라하냐”며 출처는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후보의 발차기 퍼포먼스는 코로나 19를 나락으로 골인시켰다는 의미의‘부스터 슛’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