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박지우, 결승진출 못했는데도 상대 선수 손 꼭 잡고 일으켰습니다.

반응형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경기가 19일 베이징 내셔널 경기장에서 열렸다. 메스스타트 한국 여자 대표팀 박지우가 준결승전 경기 후반에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엘리자베타 고루베바와 충돌해 넘어져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1바퀴 반을 남긴 상황에서 고루베바가 스케이트 날로 박지우 선수를 쳤고 두 선수는 같이 미끄러졌다. 이 부상으로 박지우는 팔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계속 미안하다고 고루베바가 사과하자 박지우 선수는 괜찮다는 미소를 보이며 잘 일어나지 못하는 고루베바의 손을 잡고 일으켜주는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우는 “고의가 아닌 것을 알지만 결승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