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이 윤 후보를 향해 지적하자 이재명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의 손 모양에 대해 신천지와 깊은 인연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신천지의 상징인 'L자 손가락' 모양을 만든 것으로, 이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도 이재명 후보도 같은 손 모양이었다며 사진을 게재해 반박했다.

김회재 의원은 “신천지가 의도적으로 다수의 신도들과 합류해 윤 후보를 선출했다는 전직 신천지 간부의 증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천지가 개입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누가 주도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또 윤 후보가 당시 대구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된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해 배후에서 이교주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어 “윤 후보는 신천지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