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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경기 못 뛴 박지윤과 '포상금' 똑같이 나누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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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여자대표팀이 '깜짝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이 함께 경기에 뛰지 못해 메달을 받지 못한 박지윤과 포상금을 똑같이 나누기로 했다.

 

계주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4명만 경기를 한다. 이 중 준결승과 결승에서 한 번이라도 출전해야 메달을 받을 수 있는데 박지윤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런데 4명의 동료들이 박지윤에게도 똑같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메달포상금을 나누기로 한 것이다. 이번 올림픽 단체전의 경우 포상금 금액은 금메달 2억 원, 은메달 1억 5000만원 등이었다.

 

여자 계주 대표팀은 그 금액을 똑같이 나눠 각자 3000만 원씩을 받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력도 마음씨도 최고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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