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날던 수천 마리 새들이 수직 낙하해 '떼죽음' 당한 충격적인 사건

하늘에서 수백 마리의 검은새 무리가 바닥으로 떨어져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멕시코 북부 도시 쿠아우테목주 알바로 오브레곤의 한 거리에서 벌어진 일로 이를 목격한 지역 주민들은 동시에 갑자기 새들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죽었다고 했다.

 

인근 CCTV 조사결과  대낮에 아무도 없는 길 위에 폭포수 처럼 무리지어 바닥으로  추락한 후 일부는 다시 날아갔지만 수백 마리의 새들이 바닥위에 죽어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이 철새들의  이름은 노랑머리대륙검은지빠귀로 알려졌는데 캐나다와 미국 북부에서 번식하다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 쪽으로 월동하려고 이동중 이런일을 당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독성 연기를 마시거나 고압선에 감전될 가능성을 높다고 했으나 조류 전문가들은 맹금류의 습격을 받아 방향을 잃고 부딪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