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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바늘 꿰멘 박장혁 선수에게 '큰 장갑' 구해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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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우다징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왼손이 찢기는 부상을 당한 박장혁 선수 그는 11바늘이나 꿰매는 응급 수술 후 붕대를 감고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쇼트트랙 경기 특성상 꼭 필요한 붕대 위에 낄 장갑이 없어 난감했다. 

 

그때 헝가리의 한국인 감독인 전재수 감독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큰 사이즈의 장갑을 구해다 준 것이다. 이는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이 끝난 후 SBS 중계 화면에 전재수 감독이 잡히면서 알려졌다. 배성재 캐스터는 "전재수 감독이 박장혁 선수가 손을 다쳤을 때 장갑을 구해주셨다"고 언급했다.


전재수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있다. 현재 헝가리의 감독으로 지내고 있지만 우리나라 선수를 걱정하는 전재수 감독의 마음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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