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보이 곽윤기, 유튜브 구독자수 '16만→58만명'으로 폭증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곽윤기의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급증했다. 구독자 수는 베이징올림픽 개막 전 16만명에서 58만명으로 4배 늘었다.
올림픽이 시작된 지 10일도 채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올림픽 폐막 까지 구독자 100만 돌파도 가능 해 보인다.

 

11일 곽윤기는 남자 5000m 계주 4강전을 역전시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10년 넘게 현역 올림픽 선수로 국가적 위상을 다져온 그를 응원하는 듯한 모습이다.

곽윤기는 "중국 선수들과 스치기만 해도 페널티를 받을 것 같다"고 중국의 편파판정을 직접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한편, 곽윤기는 오후 16일에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