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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빌라에서 택배를 배송하는 기사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택배 기사는 박스를 집 앞에 휙 팽개치듯 물건을 놓고 간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는 별도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기때문에 5층 높이까지 직접 계단으로 걸어 올라온 점이 힘들어 이 같은 행동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가 어쨌든 본인이 맡은 바 돈 받는 만큼 일은 해야지", "화풀이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렸다. 일각에서는 "그럼 신줏단지 모시듯 내려놔야 하나", "한집도 아니고 수백 집을 다니는데 이 정도는 이해해야" 등 옹호하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해당 CCTV를 설치한 장본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연휴 지나서 물건이 좀 많이 왔는데 예전부터 물건이 다 파손돼 와서 참다 참다 최근에 CCTV 설치하고 영상까지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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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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