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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주 4.5일제' 실시한 국내 대기업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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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씨는 아침마다 서울 지옥철을 타고 사무실로 출근한다. 그가 다니는 기업 CJ ENM이 올해 새롭게 시행한 정책 때문이다. 김씨는 금요일인 오늘(21일), 출근 후 3시간 50분 뒤인 오후 1시 50분과 2시에 각각 뜰 메시지를 머릿속에 떠올리고는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10분 후면 WORK를 마치고, LIFE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씨는 지난 두 번의 금요일 이 메시지를 본 뒤 곧바로 사무실을 나왔다. 이는 CJ ENM이 시행한 '비아이플러스(B.I+)' 제도이다. 매주 금요일 업무 시작(오전 10시 기준) 4시간이 지나면 일괄적으로 업무용 PC가 꺼진다. 오후 6시 퇴근인데 2시에 퇴근한다는 건 결과적으로 0.5일을 쉬는 셈 사실상 주4.5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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