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무너진 윤석열 뼈 때리는 글, 온라인서 급속히 확산 중

국회 재직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TV토론을 비판했다. 이 게시글은 최근 여러 논란이 되어 커뮤니티로 확산 중에 있다. “오늘 우리 당원들이 선출한 후보의 TV토론은 그야말로 최악”이라고 평가한 A 씨는 “무식한 우리의 후보는 정권교체 그 이후의 대한민국에 대해서 어떠한 희망도,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보수 정당을 집권하게 만든 힘은 유능함에 있었다”라며“대한민국 보수 정당의 대통령 후보는 오늘 온 국민이 지켜보는 TV토론 자리에서 자신의 무능함과 무지함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를 향해 “주택 청약 만점 기준을 묻는 상대 후보의 질문에 대해 잘못된 수치를 언급해 조롱을 당한 것은 물론, 본인이 화두를 던져온 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RE100의 기본개념조차 알지 못해서 'RE100이 뭐죠?'라고 되묻는 등 함량 미달의 후보다”라며 “대통령이 될 준비가 되지 않은 후보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다. 참담했다”고 표현했다.

A 씨는 윤석열 후보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을 향한 지적도 했다. 그는 “무능과 무지를 드러낸 후보를 필사적으로 옹호하는 모습까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 광기 속에 탄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