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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비행기 표까지 끊어줬지만, 축의금 액수에 분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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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섭섭한 절친의 축의금'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20년 지기 절친과의 결혼 축하금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왜냐하면 그녀는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A씨는 얼마 전 결혼식을 했는데, 현재 유학 생활 중인 이 절친을 꼭 초대하고 싶었다고 한다. 

 

결혼 시기가 해외였다 하더라도 조건이 충족되면 '자체격리'가 면제돼 A씨는 친구에게 9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사비로 주며 결혼식에 참석하라고 했다.

그렇게 친구는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귀국했고, 이날 결혼식도 참석했다고 한다. 문제는 '축의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터져 나왔다. 

친구는 아직 학생 신분인 터라 축의금을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한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 늦게라도 다시 한번 축하해주겠다며 거듭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A씨는 멀리서 와줘서 고맙다며 친구를 위로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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