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부천서 사라진 우리 어머니를 제발 찾아주세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종된 김남순(68)씨를 찾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김씨의 아들이라고 밝힌 작가 A씨는 "어머니가 외출한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김씨는  오후 경기도 부천에서 실종됐다.

이날 오후 4시쯤 송도에서 인천대교 방향으로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면서 김씨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A씨는 "어머니께서 최근 우울증에 불면증, 갑상선암 수술 등 여러 가지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있는 상태여서 더 불안하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