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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매달 50만원씩 2년간 적금을 넣으면 시장이자 외에 최대 36만원까지 저축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희망저축'이 다음달 21일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미리 보기 시행 후 다음달 21일 11개 시중은행에서 정식 출시한다"라고 26일 발표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최대 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만기가 2년이다. 만기까지 납부하면 시중 이자 외에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저축성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가 지원된다.
가입 희망자는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를 통해 '청년희망적금' 가입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11개 시중은행의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를 참여 일로부터 2~3영업일 이내에 문자 알림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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