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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이 없는 장애 가진 '광복이', 가차없이 주인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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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묘생길'에 광복이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에 눈에 봉합 흔적이 있는 유기묘가 주택가를 떠돈다고 해서 구조하러 갔다. 처음 본 저에게도 바로 배를 보여줄 정도로 인간에게 잘 다가오는 고양이였다"라고 설명했다. 

A 씨는 "중성화는 안 돼 있었지만 눈에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이는 흉터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광복이는 눈에 질병이 있어 안구 적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광복이의 눈은 실밥도 채 풀리지 않은 상황이었다. 다행히 병원 진료 결과 광복이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A 씨는 "광복이는 임시 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다.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입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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