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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농협 이사, 부하 직원 마구잡이로 폭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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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의 한 지역농협에서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60대 남성이 부하 직원인 50대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K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장성의 한 농협 건물 내 회의실에서 이사와 전무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다. 갑자기 흥분한 이사는 상무를 향해 종이컵을 던지고 뺨을 때린 뒤 급소를 발로 차며 때리고 폭행했다. 

이를 본 다른 직원이 달려와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원장은 흥분을 쉽게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후 회의실에 있던 화분을 주워 상무님을 때리려 했다.

이에 대해 가해자인 이사는 "낮술을 마시고 나이가 어린 직원이 말대꾸한 것에 기분이 상해 폭행을 저질렀다"라며 "점심에 술을 마시고 대화하던 중 순간적으로 화가 나 손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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