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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 요금 '59만원' 나왔는데 '먹튀'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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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탈북자 A씨(30)를 특수재물손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A씨는 강원도 태백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를 돌을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하루가 지난 18일 택시요금 59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교도소 동료를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정해진 시간에 범행 동기가 나타나지 않자 강원도 원주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에 돌을 던져 훼손했다.

그 뒤 서울로 올라가 다음 날인 18일 용산역에서 부산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당시 A씨는 택시가 부산역에 도착하자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사촌 누나가 사는데 정확한 주소를 모른다"며 "사하경찰서로 가자"고 택시기사에게 말했다. 사하경찰서에 택시가 도착했지만 현금과 카드가 없는 A씨는 택시비 59만원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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