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 총대 매고 충격적인 발언한 이유

국민당의 안철수 후보는 '강성 귀족노조 혁파'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강성 귀족노조를 혁파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 후보는 15일 "강력한 귀족노조가 청년들의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조원들만이 대우를 받고, 그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비정규직의 넘을 수 없는 진입장벽을 쌓는 이들이야말로 진정 불평등한 세상을 조장하는 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노총 핵심 부분에 대해 "우리 사회를 파괴하는 막강한 힘"이라는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안 후보는 "노동조합총연맹 전성시대를 끝내고 선량하고 성실한 보통 국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