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에 관한 엄청난 보도가 나왔다. 생각지도 못한 소식에 네티즌들도 몹시 놀랐다. 그야말로 기성용에 관한 일부 부정적인 여론과 오해를 한방에 끝내 버리는 내용이었다. 기성용이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축구 꿈나무 지원을 위해 '통 큰' 선행을 실천했다. 기성용은 20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기성용으로부터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새해를 맞아 기성용이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도움을 받는 국내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 및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후원으로 기성용이 월드비전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30억 원에 이른다. 기성용은 2008년부터 해외 아동 5명, 국내 아동 1명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월드비전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성용은 2010년에는 월드컵 출전 상여금을 기부했다. 2011년에는 아동후원 신청을 늘려 모두 30명의 아동을 매년 정기후원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한혜진과 결혼 후 축의금을 기부해 국내 아동 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아프리카 식수 및 위생사업 지원, 아프리카 르완다 아동병원 건축, 아프리카 케냐 초등학교 건축, 국내 위기가정 및 난방비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등 지난 14년간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프로축구 'FC 서울' 소속인 기성용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눔을 실천한 소감을 남겼다. 기성용은 거금을 선뜻 기부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와 관련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농지법 위반이라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이 계속해서 제 마음을 어렵게 하고 참 많이 죄스러웠다. 후회하고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어 평소 함께 많은 비전을 나누었던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은 2007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혜진 역시 지금까지 약 2억 7800만 원을 후원했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관 직원들 “김건희가 큐레이터 한 번도 본 적 없다” (0) | 2022.01.07 |
---|---|
김종인, '윤석열 대선 패배' 예측한 결정적 이유 (0) | 2022.01.07 |
“쾅 소리 후 불꽃+변기서 물 콸콸, 죽는가 싶었다” 경부선 아찔한 사고 (0) | 2022.01.07 |
DMZ 제집 드나들듯 오간 '철책 월북 탈북민' 최근 모습이 공개 됐습니다. (0) | 2022.01.07 |
18~39세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 크게 당황한 이유 (0) | 2022.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