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몽골 대통령에게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았지만 중요한게 없었다.

배우 안재모가 '야인시대'로 인기를 끌었을 당시 몽골 대통령에게서 땅 선물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2'에서는 국민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연인 김두한 역의 안재모와 구마적 역의 이원종, 류진과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원종은 "몽골에서는 시청률이 거의 80%까지 나왔다. 그래서 몽골에 가면 식사 대접도 받고 비행기로 안재모를 데리러 오고 그랬다"고 덧붙였고, 안재모는 "갓난아기도 저를 알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몽골이 엄청 개발이 많이 됐다. 대통령이 10년전에 땅 선물을 받은 것이었는데, 문서를 안받아가지고..."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