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 당일 한 남성이 한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 40분께 현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 진술을 확보해 이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강에 들어간 사람이 이번 숨진 대학생이 손정민씨라면 충격일 것 같습니다.
다만 입수자의 신원이 아직은 확인되지 않아 추가 목격자 확보와 주변 CCTV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손씨 실종 시간대에 한강공원을 출입한 차량 154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목격자들과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께 처음으로 목격자들과 접촉해 이튿날 오후 10시께까지 7명을 모두 조사했습니다.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17∼18일에는 현장 조사를 했다. 목격자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10시께부터 이튿날 오전 5시께까지 현장에 머물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당시 남성의 입수 지점 기준으로는 한강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약 80m 떨어진 곳입니다. 처음부터 7명이 함께한 것이 아니라, 2명이 모인 뒤 하나둘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중 5명은 남성이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 강변에서 수영하는 것처럼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직접 봤고, 2명은 "물이 첨벙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 어'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시간과 비슷한 시간대에 목격자들이 앉은 장소에서 똑같이 재연해 보니 소리도 충분히 다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응급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 119 등에 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남성이 다시 물에서 나오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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