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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숨진 고3, 하지만 당국의 입장은 “접종 인과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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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후 2달여 만에 사망 신고된 고등학교 3학년생의 사례와 관련해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18일 "(청소년이) 백혈병에 의한 범혈구감소증으로 다발성 내출혈이 있었다"며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팀장은 "(해당 10대는) 백혈병 발병이 인지 안 된 상황에서 접종했고 이후 백혈병 발병을 인지했다"며 "대한혈액학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은 백혈병과 인과성이 없음을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국내 최초로 COVID-19 예방접종 후 사망 의심 사례가 검역당국에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고3으로 알려진 이 10대 남성은 지난 8월 13일 화이자 예방 접종을 받았고 75일 만인 지난달 27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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