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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당시 유아인의 신들린 연기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유아인 배우가 A4 두 장 분량의 대사를 원테이크로 갔다고 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아인은 "사실 더 가고 싶었는데 오케이를 하셔서 거기까지 했다. 내 최근작들 다섯 작품을 합친 정도의 대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사에 대한 부담이 있기도 했지만, 대사라는 게 인물에게는 말이다. 그 말을 실제로 내뱉는 순간 만들어지는 내면의 상태나 외부의 공기 같은 것들이 있다. 그런 걸 순간순간 포착하면서 그 정도의 분량을 쌓아나가는, 끝을 보기 위해 향하는 순간들이 괴롭기도 하고 지나고 보니 흥미롭고 짜릿한 순간이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당시 스태프들이 많았다. 모니터를 보는데 발동이 걸렸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걱정이 됐다. 카메라가 돌면 스태프들이 잡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조감독이 보는 순간 '컷 안 한다'는 느낌을 받고 스태프들에게 빠지라고 했다더라. 카메라가 도는데 스태프들이 아무도 없었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같이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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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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