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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던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트럭에 매달려 끌려가는 강아지의 모습이 전에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얼마 지나서 이 강아지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구조된 강아지 하디와 하다의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습니다. 당시 두 녀석은 1t 트럭 뒤에 묶여 강제로 300m 이상을 끌려갔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발버둥 치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방송에서 '동물농장' 측은 강아지를 끌고 간 견주를 찾아갔습니다. 견주는 실수라고 주장하며 소유권 포기 각서를 썼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한 달여가 흐른 현재 하디와 하다는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생후 10개월로 추정되는 녀석들은 심한 학대를 겪고도 사람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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