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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알파벳 E를 그려보세요' 사이코패스 범죄자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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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에서는 간단한 '사이코패스 테스트' 방식이 공개됐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이른바 '엄 여인 사건'이 다뤄졌습니다. 지난 2005년 29살 여성 모 씨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어머니와 오빠, 남편을 실명 시켰습니다. 엄마 집에 불을 지르고, 자신의 아이를 돌봐 준 베이비시터 집에도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엄 씨는 자신의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로 사용되는 PCL-R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25점 이상 점수는 보통 사이코패스로 진단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진행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염혜란, 표예진, 개그맨 정성호 등을 대상으로 시범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이마에 손가락을 대고 알파벳의 대문자 'E'를 그려달라고 요청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염혜란과 표예진은 '보통', 정성호는 '사이코패스'로 진단됐습니다. 물론 가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알파벳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엄혜란과 표예진은 상대의 기준에 따라 쉽게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그렸고 정성호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그린 것입니다. 사회자들은 사이코패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감 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파벳을 올바른 방향으로 그리는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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