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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관련 음모론....?" 백신 접종자 옆에 가니 '피부 가렵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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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접종자 근처에 가면 가려움증이나 두통 등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는 일부 미확인자들 사이에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백신 부작용 피해자 모임'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 백신 쉐딩(Shedding)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글이 다수 공유됐습니다.

쉐딩 현상은 COVID-19 예방접종이 바이러스성 입자를 방출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의 가려움증과 염증, 두통, 생리부조리 등의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일부 비접종자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A씨는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모더나 맞은 학원 수강생분과 오랫동안 차 한 잔 마셨는데 얼굴이 얼얼하다. 수강생분이 저를 보고 이야기한 방향으로 뭔가 TV 끌 때 전자파 파장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또 다른 미접종자 B씨는 "화이자 접종한 사람들 근처에 있으면 극도의 가려움증을 느낀다"며 "특유의 느낌만으로 근처에 화이자 접종자가 있구나 하고 예측할 수 있을 정도"라고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 불신론자들에 의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과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생리 주기의 변화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음모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고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사람에게 백신을 전파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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