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이 현실화?" 강릉 호텔에서 열리는 오징어게임....괜찮을까?

넷플릭스의 원작 '오징어게임'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시민들을 위한 '오징어게임'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징어게임'을 할 수 있는 장소는 강릉의 한 호텔입니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금 500만원을 받고 세인트 게임을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10월 24일 하루 동안 열립니다. 23일 오후6시까지 신청한 참가자는 1만원의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참가비는 1만2천원입니다. 규칙은 간단합니다. 4게임이 진행되며 각 게임에서 탈락자가 발생합니다.

게임은 1라운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라운드 '줄다리기', 3라운드 '설탕뽑기', 4라운드 '딱지치기 토너먼트'이다. 진행 요원 안내에 따르지 않거나, 정해진 시간에 게임 불참 시 자동 탈락이다. 최후의 1인에게는 상금 500만 원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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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인이 대결하는 게임은 특별 손님인 프런트맨의 얼굴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오징어게임이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입니다. 이미 호텔 인스타그램 댓글 창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이용자들이 많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반면 방역 수칙이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저작권 문제는 상관없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용자들은 "너무 많이 몰릴 것 같은데 괜찮은 건가?", "사람 모여도 되나?", "이 시국에?", "자영업자만 죽어나네", "이런 건 저작권 상관없는 건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