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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 수익 배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이 작사·연출한 넷플릭스 원작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를 받는 90여 개 국가에서 TV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스퀴드 게임 출시 3주 만에 시가총액이 전작에 비해 28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전체 제작비는 편당 22억 원으로 9회 분량이기에 총 200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브리저튼'이 편당 700만 달러(약 84억 원)인 것에 비해 가성비가 넘칩니다. 그럼에도 '오징어 게임'의 감독과 배우, 제작진은 인센티브나 금전적 이익을 얻지 못합니다. 흥행 수익은 모두 제작비를 낸 투자회사 넷플릭스가 가져갑니다.
이에 따라 한국시장은 글로벌 OTT 플랫폼에 적합한 수익분배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최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각본을 2008년에 썼지만 투자를 받기 어려웠다"며 "넷플릭스가 아니면 불가능했다. 이걸 어디 가서, 형식, 물량, 수위 제한 없이 만들 수 있었겠나. 넷플릭스는 처음 아이디어를 듣고부터 계속 밀어줬고, 만드는 내내 지금까지 이렇게 편안하게 작품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황 감독은 대박 흥행에 따른 추가 수익이 없어서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알고 시작한 거라서 지금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들, 그것만으로도 창작자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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