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미 접종자, 다중시설 이용과 행사 참여 제한

정부는 외국처럼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시설 이용과 행사 참여를 제한하는 등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文 대통령 부부, 부스터샷 접종 검토 밝혔다.

 

손영래 중앙재난관리본부(중앙재난관리본부) 본부장은 29일 공식 브리핑에서 "(외국처럼) 백신 패스가 국내에 도입되면 비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 이용이나 행사 참여를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접종 기회를 부여받지 않았던 저연령층 또는 접종을 선택에 맡긴 청소년층은 백신 패스 제한의 예외로 두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독일과 덴마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게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72시간 동안 백신 패스를 주고 있다. 완치자에게도 약 6개월간 백신 패스를 부여한다.

정부는 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도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또 백신이 통과됨에 따라 현재 백신 인증서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 앱이나 스티커를 사용할지, 새로운 보완책이 나올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다중이용시설로는 대형 지하철역과 여객터미널, 항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