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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률 80%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접종자·청소년·임신부 선택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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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COVID-19) 예방접종률을 전체 인구의 7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면서 백신 접종을 꺼렸던 '백신불량'과 곧 접종을 받을 10대, 임산부의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우선, 이 때문에 예방 접종을 미루거나 거부한 만 18세 이상 성인 578만 명에게 오는 30일까지 다시 접종 예약을 받습니다.

 

또 12살에서 17살 사이의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20일 COVID-19 예방접종 촉진(증진)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1.0%(3만6천467만19명)로, 접종 완료율은 43.1%(2만2천123만3천96명)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1차 접종률이 당초 목표치인 70%를 넘은 뒤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접종 혜택(유익)을 늘려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접종률을 80%로 올리는 1차 관문은 1차 접종률을 80%로 올리는 것입니다.

 



첫 번째 접종을 받으면 몇 주 안에 자연스럽게 두 번째 접종을 받기 때문입니다. 3분기부터 화이자나 모더, 백신 등이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1차 접종은 빠르면 3주나 6주 늦게 완료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접종률이 80%에 도달하려면 513만4천116명(작년 12월 기준)의 80%인 419만2천293명이 접종해야 하고, 전날까지 461만 명이 더 접종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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