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이라도 입은 게 어디냐? 음란물 지적에 분노한 유튜버

유투버 리나는 룩북 콘텐츠를 음란물로 봤다는 비판에 화가 났습니다. 리나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리나의 방송 아웃핏 룩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리나는 오늘 너무 황당한 기사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요즘 유튜브에 많이 올라오는 룩북이라는 핫콘텐츠가 있는데 룩북에 대해 (여성들이) 굉장히 불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사에 첨부된 부정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을 언급하면서 솔직히 속옷을 입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는 "여자는 상의탈의할 권리는 있다면서 속옷 입을 권리는 없냐.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논리냐"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룩북을 음란물로 보는 것 자체가 빨간약을 너무 드신 것 같다"며 "룩북은 음란물이 아닌 룩북일 뿐이라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방송 촬영 의상 패션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