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같이 울었다.." 손담비, 아버지 얘기하다 눈물 왈칵 쏟았다.

손담비가 고인이 된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은 어릴 적 회상하며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안영미가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자 손담비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손담비는 "아버지가 너무 아파서 죽었어요. 뇌출혈로 매우 아팠고 석 달 만에 갑자기 폐암으로 숨졌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거기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산소 같은 곳에 가면 아버지가 없는것이 실감이 난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다. 목소리를 듣고 싶은데 전화를 걸 수 없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손담비는 "아버지가 미안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고백했으며 또한 아버지가 병마와 싸우고 있을 동안 나는 가장의 일을 담당해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