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20여명 연예계 완전퇴출, 정말 심각하다

 

중국 연예계에서 사라질 외향 연예인 명단이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유포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예계 규제가 강화되면서 홍콩 배우 진관희(李山)와 가수 등 연예인 20명의 명단이 웨이보에 올라 있는 것은 추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명인들 가운데 청완시는 쫓겨난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찍은 성 사진이 대량 유출돼 지옥에 빠진 인물입니다. 한때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가 성관계라고 했던 진관희는 사진으로 여자와 비밀 사생활을 녹음하는 묘한 버릇이 있었습니다.

 

 

진관희 성추문에는 종흔동 진문원, 장백지, 용조아, 진사혜, 진육유, 양영청, 매기큐 등 총 12명이 연루돼 있습니다. 스캔들로 결혼한 장백지는 결국 사정봉과 결별했습니다.

 

 

본토 모델 진수페이와 결혼해 더 나은 아이를 낳은 진관희는 최근 웨이보에서 여성을 유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을 주제로 한 '베이징이 환영한다'는 만원준, 성룡의 아들 팡주밍,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배우 황하이보(45) 등도 연예인 명단에 올랐다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