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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군 면제 걸린 병역법 개정안, 국회에서는 '논의'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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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에 포함시키기 위한 병역법 개정안과 국가위신과 문화발전에 기여한 스포츠 전문가들의 논의가 실패했습니다. 논의는 국방위 회의가 장기화되면서 11월로 연기됐습니다.

 

 

 

윤상현 인민무력부장은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 등 인기 문화예술인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당초 오는 9일 소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의가 장기화되면서 병역법 일부 개정 논의는 11월로 연기됐습니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인은 병역을 면제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HOT 100을 1위로 올려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도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군사 면제는 국방위원회 토론조차 실패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되었습니다.

 

 

병역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논의는 오는 11월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국방위를 통과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통과되면 방탄소년단도 예체능 요원으로 편입돼 사실상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진씨는 "한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나라에서 전화가 오면 항상 대답할 거예요.그는 "회원들과 자주 대화하지만 모든 병역에 응하겠다"며 입대 의사를 일관되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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