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남성이 '백신 접종' 후 소장이 썩어 사망했다..

 

충북 제천에서는 모더니카와의 1차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이 22일 만에 숨졌습니다. 9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모더니카 예방접종을 받은 지 22일 만인 8일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제천의 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A씨는 지난 1일 종합병원을 방문해 복통 증상을 점검했지만 별다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복통이 계속되자 지난 4일 병원 응급실을 찾아 노인병원마다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다음날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두 차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A씨는 이 병원에서 소장 절제를 받았지만 지난 8일 잠에서 깨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A씨는 평소 건강했고 근본적인 질병은 없었다"며 "장 씨는 혈관이 막혀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혈관을 뚫고도 막힘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방접종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의 병원 진료기록을 확보해 사망이 예방접종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